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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지난해 1월 5일 1차 MOU를 체결해 임직원 교류 및 상호연수, 공소융자리스 증자 참여 등을 실시했다. 이어 이번 갱신으로 MOU 효력기간은 2년 더 연장됐다. 농협금융은 공소그룹이 올해 초 설립한 천진시 소액대출사에 대한 지분투자 계약협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 초 출범 예정인 강소성과 중경시 인터넷소액대출사에 대한 지분투자도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MOU 갱신을 통해 합자손해보험, 중외합자은행을 본격 추진하는데 합의하고, 임원급 조정위원회 신설 및 정례화 운영, 실무 TF회의 운영 강화, 상호연수 확대 등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자본시장 진출, 디지털금융 플랫폼 구축, 농업실물경제간 무역 활성화 등 다각적인 공동 협력사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천지엔핑 공소그룹 총경리는 “농협과 공소는 양국 농업 농촌 발전을 주도하는 동반자로서, 농협금융이 가진 경험과 기술은 금융업을 시작하는 공소에 도움이 되고, 공소는 농협의 중국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난 2년간 준비한 노력과 이번 MOU 갱신을 도약대 삼아, 양 그룹의 합작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