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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면세점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아시아 전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송중기를 두타면세점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송중기의 스마트하고 세련된 이미지에 ‘태양의 후예’를 통해 더해진 매력이 동대문에서 새로 오픈할 두타면세점의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두타면세점은 오는 5월 중순 오픈과 함께 태양의 후예 특별관을 선보이는 등 송중기를 모델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면세업계는 한류스타 반열에 올라선 송중기를 잡기 위해 혈투를 벌였다. 두타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가장 적극적으로 송중기 영입에 나섰지만 송중기의 최종 선택은 두타면세점이었다.
업계에서는 광고 모델 계약금이 2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면세점 A급 모델 계약금이 10억원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업계 최고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