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 지속(상보)

  • 등록 2013-10-30 오후 4:25:51

    수정 2013-10-30 오후 4:25:5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GS홈쇼핑(028150)이 전통적인 비수기인 3분기에 비교적인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GS홈쇼핑은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이익이 3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05억원으로 1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취급액은 7522억원으로 7% 늘었다.

회사측은 영업이익 증가폭이 한자릿수대에 머문 것에 대해 지난해 실적이 좋았던 것에 대한 역(易)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GS홈쇼핑이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협업) 등을 통해 패션 부문을 강화하면서 패션 부문 매출이 급증했던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것이다.

이어 GS홈쇼핑 관계자는 “3분기는 홈쇼핑의 전통적인 비수기로 올해의 경우 장마가 지속된 7월에는 매출이 고성장세를 보였지만 8~9월에는 화창한 날씨로 영업환경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GS홈쇼핑의 3분기 매출액은 2414억3000만원으로 0.1% 줄었다. GS홈쇼핑의 경우 패션 부문을 강화하면서 PB(자체 브랜드)상품보다는 콜라보레이션을 상품을 대폭 확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판매 수수료만이 매출로 잡히기 때문에 상품 판매가격이 그대로 매출로 잡히는 PB상품(완전매입)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계상 매출 증가폭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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