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여성CEO 초청 `KB 티케 클럽` 개최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거래기업 중 업계를 대표하는 최우수 여성 CEO 초청 행사인 `KB 티케 클럽(TYCHE CLUB)`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어윤대 회장, 민병덕 은행장 등 KB금융 경영진 10여명과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박의숙 세아네트웍스 대표이사, 지길순 조광피혁 회장 등 재계를 대표하는 여성 CEO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옥경 나아트갤러리대표의 해설과 함께하는 국내정상급 미술작품의 감상, 피아니스트 서혜경씨의 연주와 해설을 함께 듣는 작은 음악회 등으로 구성됐다.

어윤대 회장은 "21세기는 기업경영에 있어서 기존의 권위보다는 감성의 리더쉽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며 "KB는 여성 CEO 기업들의 더 나은 성장과 발전을 위한 믿음직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