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도시 집값, 예상보다 큰폭 하락..주택경기 `싸늘`

11월 케이스쉴러지수 전년비 3.7%, 전월비 0.7% 하락
  • 등록 2012-01-31 오후 11:07:03

    수정 2012-01-31 오후 11:07:03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의 지난해 11월중 주요 대도시 집값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택 압류 등으로 집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31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케이스쉴러가 함께 발표한 지난해 11월중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7% 하락했다. 이는 10월의 0.7%와 같았지만, 시장 예상치인 0.5%보다는 컸다. 20개 대도시중 13곳에서 집값이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3.7%나 하락해 시장 예상치인 3.3%를 상회했다. 이는 10월의 3.4%에 비해서도 큰 편이었다. 계절 조정하지 않은 전월비로도 주택 가격은 1.3% 하락해 시장 예상치인 0.8%를 크게 앞섰다.

또한 주요 10대 대도시의 경우에도 계절조정 전월비로 하락률이 0.7%를 기록해 10월의 0.6%를 앞섰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