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로저스 "글로벌 신용 위기.. 바닥친 것 아니다"

  • 등록 2008-05-08 오후 6:52:19

    수정 2008-05-08 오후 6:53:19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상품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야기한 글로벌 신용 위기가 아직 바닥을 친 것이 아니라는 의견을 밝혔다.

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로저스 홀딩스의 짐 로저스 회장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바클레이즈의 글로벌 농업 델타 펀드 출범식에서 "신용 위기의 절반 가량을 지났다는 진단에 의구심이 든다"면서 "신용 위기는 아직 바닥에 도달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주택 대출 시장 연체에 따른 글로벌 신용 시장의 위기는 가까운 시일 내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달러화와 관련해서는 대다수 투자자들이 과도한 수준의 약세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기축통화로서의 달러화의 위상은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중국 위안화가 기축 통화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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