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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대상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했거나, 태풍·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 수습을 위해 헌신한 자,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자 등이다. 또 ‘온기 나눔 캠페인’의 추진·확산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적 기간보다 공적 내용 위주의 심사를 통해 청년 자원봉사자도 적극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그동안 ‘청년’ 자원봉사자는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친 우수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성인 자원봉사자에 비해 활동 기간이 짧아 포상이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후보자는 중앙 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자원봉사단체 등 유관 기관이 자체 공적 심사를 거쳐 선정해 행정안전부로 추천한다. 또 국민 누구나 본인을 제외한 5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주변의 숨은 자원봉사자를 찾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추천할 수 있다. 자세한 접수 방법은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온기를 전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며 “앞으로도 ‘온기 나눔’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