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창업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IR데모데이와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혁신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부산 민·관 합동 코워킹스페이스 ‘BIGS’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IR 데모데이는 BIGS 지원사업 중 ‘투자유치 활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엑셀러레이터(AC)의 도움을 받아 역량을 키워온 9개 창업기업이 IR을 발표한다.
함께 열리는 투자상담회는 지난해와 올해 BIGS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던 창업기업 모두 참여해 수도권 벤처캐피탈(VC)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받아 매칭된 기업들이 현장에서 최대 3명의 투자자와 상담을 진행한다. 총 6개의 상담 부스를 운영해 자유로운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한다.
HUG 관계자는 “민관 협력사업인 BIGS 프로그램으로 육성한 지역 기업의 역량을 확인하고 투자유치를 연결해주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