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8월 1일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하던 화엄사 산문 개방시간을 3시간 연장해 24시까지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야간 조명 시설 후 8월 한 달 야간 개방 방문 결과는 개방 전과 비교해 평균 5000명에서 1만500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8월 한 달간 6차에 걸쳐 화야몽 프로그램 예약자 120명 중 100명이 참석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 ‘화야몽’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화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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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한 대부분의 참여자들 중 특히 서울 수도권에서 방문한 사람들은 “야간에 사찰을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어 신선한 프로그램”이라며 “추억을 담아갈 수 있었고 힐링이 됐다”고 평했다. 이에 덕문스님은 특별 화야몽 프로그램을 월 1회 특별 편성해 추석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 지도 법사는 범정 스님(화엄사 출가, 해군 대위, 해군 기지사령부 해안사 주지, 별명 꽃스님)으로 화야몽 참가자들 22명과 만나게 된다. 22명 참가자에게는 덕문교구장스님이 준비한 깜짝 추석 선물도 증정한다.
| 야간의 화엄사 모습(사진=화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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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스님(사진=화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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