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공모가 1만6900원 확정…희망밴드 최상단

기관 경쟁률 1652.1대1…26~27일 일반청약
  • 등록 2022-10-25 오후 1:38:22

    수정 2022-10-25 오후 1:38:22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공모 희망가격 밴드 상단인 1만69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뉴로메카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국내외 총 1720개 기관이 참여해 165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뉴로메카의 총 공모주식 수는 150만주(신주 100%)로 오는 26일과 27일에는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다음달 4일 상장 예정인 뉴로메카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54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3년 설립된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전문기업이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면서 사람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로봇이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모델 ‘인디(Indy)’ 2가지 모델과 고속 고정밀 4축 델타로봇 ‘디(D)’와 자율이동로봇 ‘모비(Moby)’를 보유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약 60%씩 성장하며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이사는 “로봇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감안해 어려운 시장 분위기에도 많은 투자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뉴로메카의 최종 목표는 미래 자동화 시장의 핵심인 로봇 자동화 솔루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로봇산업계의 한 획을 긋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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