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식품으로 나눔을 전하는 푸드뱅크사업장을 위한 ‘타이어나눔’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함께하는 타이어나눔’은 저소득층에 식품 및 생활용품 모집 및 제공을 위해 차량을 상시 운행 중인 푸드뱅크 종사자들의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이번 공모는 전국 450여개 푸드뱅크·마켓에서 운영중인 냉동·냉장 1톤 차량 약 200대 규모로 운영되며, 공모기간은 7월 1일부터 23일까지다.
접수된 기관에 대해서는 차량의 타이어 마모 정도 및 훼손도 등을 심사하여 최종 선정, 8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며, 8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티스테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푸드뱅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을 실시해왔으며, 2021년 현재 6291개 기관에 2만5164개의 타이어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