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파킨슨환자 이상운동증 신약 유럽서 임상2상 준비

  • 등록 2019-04-09 오전 11:31:05

    수정 2019-04-09 오전 11:31:05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부광약품(003000)은 오는 4월 25일부터 이틀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파킨슨환자의 이상운동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JM-010’의 유럽 임상2상 시작을 위한 글로벌 연구자 모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임에는 독일 등 유럽 3개국 연구자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하며 JM-010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 발표와 구체적인 진행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JM-010은 부광약품의 덴마크 자회사인 콘테라파마가 개발한 신약후보물질로 파킨슨병 치료에 쓰는 레보도파를 오래 쓸 경우 대부분의 환자가 겪는 이상운동증을 치료하는 약이다.

JM-010은 2016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아 현재 임상1, 2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환자모집을 시작해 2021년에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준비 중인 미국 임상시험도 개시하면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윤석열 대통령 체포
  • “밀고, 세우고, 전진”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