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ISA 일임형 평균수익률 4.58% 업계 1위.."특판상품 출시 예정"

1월말 기준 ISA 일임형 평균수익률 업계 1위
ISA 총 판매액 1800억원 넘어
  • 등록 2017-03-14 오전 11:50:36

    수정 2017-03-14 오전 11:50:36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지난해 3월 14일 도입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의 투자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ISA 일임형 모델 포트폴리오의 평균 수익률이 은행·증권사중 가장 높은 4.5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 2월말 기준으로 고객의 ISA 보유자산을 시가 평가해 산출한 평균 수익률도 연 2.67%를 기록해 예금 금리를 2배 가량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 3% 이상 DLB 상품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기회를 제공한 것과 더불어 NH투자증권의 QV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분산 투자를 한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ISA 판매잔고는 총 1805억원이며, ISA 일임형이 224억원, ISA 신탁형이 1581억원 판매됐다. 특히 10만원 이상 가입계좌가 98.9% 인 3만2717계좌라는 점과 ISA 평균 가입금액이 546만원인 점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투자를 위한 ISA 가입이 이뤄진 것으로 보여진다.

NH투자증권은 ISA 도입 1주년을 기념하고 투자자에게 좀더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중순부터 시중 금리 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ISA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영준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장(이사)는 “NH투자증권은 국민의 자산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ISA가 돼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자산배분 모델인 QV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꾸준하고 안정적인 투자수익률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과세종합저축, 연금저축, 퇴직연금, IRP 등 절세 및 노후대비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대한민국 투자자가 100세시대를 현명하게 준비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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