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공인회계사회 업무협약식

내년부터 사회적기업에 '맞춤형 회계컨설팅 서비스'
  • 등록 2016-12-02 오후 3:24:41

    수정 2016-12-02 오후 3:24:41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과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사회적기업 재무성과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후 악수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일 ‘사회적기업 재무성과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3년 232개였던 매출 10억원 이상 사회적기업이 지난해 394개로 늘어나는 등 사회적기업의 매출 규모는 커지고 있다. 예술·간병·관광·교육 등 업무 분야도 다양해져 회계 관리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공인회계사회는 재능기부단을 구성해 사회적기업에게 회계·세무 분야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 회계기업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컨설팅으로 도출된 주요 사안은 고용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한다. 고용부는 사회적기업의 회계 투명성 강화 등 재무성과 향상을 위해 정책 대안을 마련한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회계 컨설팅을 통한 선진 회계·경영방식 도입이 사회적기업에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투명한 회계를 기본 원칙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에 소비자들도 윤리적 소비로 화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재무성과 향상을 위한 고용노동부와 한국공인회계사회 간 업무협약식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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