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노점상들을 푸드트럭 및 부스형 판매대로 전환해 이면도로로 배치하고 노점상 자리에는 화단, 벤치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강남역 8번·10번 출구 등 4개소를 푸드트럭 존으로 지정해 전기시설과 지주간판 등을 지원한다. 노점상이 사라진 강남대로 자리에는 화단, 벤치 등을 설치하고 24시간을 순찰로 불법노점행위를 원천봉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43개소의 노점상 중 38개소가 푸드트럭, 부스형 판매대 등으로 허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구는 15차례에 걸쳐 이 지역 노점상의 실태조사와 면담을 통해 허가노점으로 전환하도록 안내해왔다. 자진정비 기간인 오는 20일 이후에도 불법 영업행위를 하는 노점상에 대해서는 강제철거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