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무급 이상 임원은 지난해 경영실적에 따라 받는 PS(Profit Sharing 초과이익분배금)의 100%를, 상무는 PS의 30%를 각각 반납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임원은 820여명. 전무급 이상 임원은 140여명, 상무는 680여명이다.
그러나 일반 직원들의 성과급은 사업부별 실적에 따라 당초 알려진 것보다 높은 두 자릿수대로 상향해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외 출장시 전무급 이상의 임원들은 10시간 이내 비행거리이면 항공기 탑승 등급 `이코노미`를, 상무는 20시간 이내 비행거리시 이코노미를 이용하기로 하는 등 경비 절감에 나서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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