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제공] 초.중.고교 여학생이 생리통으로 등교하지 못하더라도 출석한 것으로 인정하는 ‘생리 공결제(公缺制)’ 도입이 추진된다.
하지만 외국도 생리에 따른 결석을 출석 처리하는 곳은 거의 없어 향후 추진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열린 제1차 남녀평등교육심의회에 생리 공결제를 포함한여성 교육정책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3월부터 남녀공학 중.고교 2곳과 실업.인문계 여중.고교 2곳 등 4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는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