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LOEKAL(이하 로칼)은 서비스 론칭 후 3개월 만에 중소벤처기업부 벤처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로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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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범 CEO가 설립해 지난해 10월에 정식 오픈한 로칼은 테크를 결합한 ‘딜리버링 푸드 코트(Delivering Food Court)’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벤처기업 인증은 중기부에서 지정한 벤처기업 확인기관이 기술혁신성과 사업성장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벤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혁신기술 △시장성 △비즈니스 모델 △특허 △기업가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주어진다. 로칼이 획득한 혁신성장유형은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을 모두 심사해 주어지는 유형으로 기술성과 사업 성장성을 골고루 갖춰야 한다.
로칼은 이번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 획득으로 법인세 감면, 취득세 면제, 재산세 감면, 정책자금 우대, 코스닥 상장 심사기준 완화, 특허 우선 심사대상 지정, TV 광고비 70%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로칼은 센터 운영 과정에서 지역 시장의 식자재를 사용하고 로칼의 온오프라인 유통 인프라망을 활용해 중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국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위탁운영 가맹 비즈니스 모델인 ‘로칼 블루 센터(LOEKAL Bule Center)’를 출시하며 전국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현 로칼 사업총괄책임자(CBO)는 “로칼은 IT Tech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2차 이커머스 플랫폼”이라며 “구동률 100%에 달하는 실 도입 가능한 AI 시스템과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실사하고 있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도입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