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구찌·삼성 출신 윌리엄김 신임대표 선임

구찌 CFO, 버버리 수석부사장 역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 총괄부사장
글로벌 패션 전문가로 경쟁력 강화 기대
  • 등록 2023-01-06 오후 5:35:06

    수정 2023-01-07 오전 9:20:34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글로벌 패션 전문가인 윌리엄김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윌리엄김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임 대표이사.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윌리엄김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추구와 함께, 백화점부문의 디지털·온라인 비즈니스의 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 인텔리전스 총괄을 겸직한다.

윌리엄김 대표는 콜로라도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에서 리테일·디지털 수석부사장을 역임한 명품 패션 전문가다. 또 지난 2019년 삼성전자(005930) 무선사업부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번 선임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과 코스메틱사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이며, 백화점부문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한 리테일 시장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이길한 대표는 미래혁신 추진단의 대표를 맡는다. 이번에 신설된 미래혁신 추진단은 백화점부문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다양한 신사업의 혁신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미래혁신 추진단을 대표이사급으로 신설함으로써 기존사업과 미래사업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길한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재임기간 동안 과감한 신사업 도전과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최대 실적과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