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 연성위내시경 개발 완료…국내 판매허가 추진

진단 및 용종 조직검사 가능
해외 제품 대비 원가경쟁력도 갖춰
  • 등록 2021-01-08 오후 2:00:30

    수정 2021-01-08 오후 2:00:30

이상진 비올 대표.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의료기기 전문업체 비올(335890)은 연성위내시경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판매 허가를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그간 RF 수술미용 의료기기에 주력했던 비올은 국내 최초로 HD급 디지털 카메라와 내장된 환자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한 연성위내시경 개발을 최근 마쳤다. 조만간 국내 최초로 식약처 판매허가도 추진한다. 비올은 지난해 내시경 치료장치에 대한 유럽 특허 등을 이미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연성위내시경 시장은 2500억원 규모로, 일본 올림푸스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펜탁스(Pentax·일본), 후지논(Fujinon·일본), 칼스톨츠(Karl Storz·독일) 시장서 경쟁하고 있다.

비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연성위내시경은 진단 및 용종 등 조직검사가 가능하며 원가 경쟁력을 갖춰 향후 사업 전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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