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기업 설명회를 열고, 스마트시티 민·관 협업 소통채널을 위한 얼라이언스 구성계획을 설명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세종 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하고 공공의 선제적 투자와 과감한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있지만 다양한 분야가 결합되는 스마트시티 특성상 협력과 민간부문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아울러 정부는 가시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우선 ‘국가시범도시 소위원회’를 발족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기술이 국가시범도시의 인프라와 접목될 수 있도록 기술협력과 융복합, 사업·서비스 모형 발굴, 규제·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을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11~25일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접수한 다음, 1월 말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2월 중순 창립총회와 발족식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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