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엔블루 프리미엄'으로 독일 디자인 어워드 특별상

연비 효율성 강화한 유러피언 스타일 타이어
  • 등록 2014-10-28 오후 2:59:48

    수정 2014-10-28 오후 2:59:48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넥센타이어(002350)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특별상(Special Mention)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정부 출연 기관인 독일 디자인 협회(GermanDesign Council)에서 주최하며, 국제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는 디자인 상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홈 인테리어, 라이프 스타일, 작업 공간, 운송 및 공공디자인 등 총 10개 부문에서 총 2250건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고 운송 및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프리미엄’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엔블루 프리미엄은 나비의 우아한 날개짓과 리듬감에서 영감을 얻은 품위 있고 화려한 유로피언 스타일 디자인으로 연비 효율성을 강화한 친환경 타이어다. 이 타이어는 현재 폭스바겐, 스코다, 세아트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내년 2월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그린 디자인 어워드’, ‘굿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디자인 상을 연이어 수상함으로써 디자인 경영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

한민현 넥센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성능과 창의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회사 제품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 ‘엔블루 프리미엄’ 넥센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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