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김기호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전문 경영인 체제를 유지해 나간다고 28일 밝혔다.
| 김기호 아성다이소 신임 대표. (사진=아성다이소) |
|
경기도 김포 출신인 김 대표는 1960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LG화학(051910)에 입사해 2005년 GS홈쇼핑 EC사업부장 전무로 근무했고, 2009년에는 GS강남방송 대표를, 2011년에는 YES24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8년까지 근무를 했다.
김 대표는 아성다이소에는 2019년에 입사해 총괄사업본부 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이달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아성다이소는 전문 경영인 체제로 유지하면서 경영 효율화를 위한 경영방침을 지속하고 있다.
아성다이소는 ‘고객 중심 경영’을 핵심으로 다양한 상품과 높은 품질, 가성비 높은 ‘균일가 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매장과 물류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균일가 생활용품 판매업의 기본에 충실한 경영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