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서울시·강서구, 서울5호선 김포연장 협력한다

3개 지자체, 11일 업무협약 체결
4차 철도망계획 본사업 반영 협력
차량기지·건폐장 이전 합의는 없어
시설이전·노선 합의해야 추진 가능
  • 등록 2022-11-11 오후 2:02:25

    수정 2022-11-11 오후 5:14:02

김병수(맨 오른쪽) 김포시장이 11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가운데) 서울시장,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제공)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을 위해 서울시, 서울 강서구와 협력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1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김포시, 서울시, 강서구는 지난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서울5호선 김포 연장(방화역~김포)’을 신규사업(본사업)으로 수정해 추진하도록 협력한다.

국토교통부가 서울5호선 김포연장을 국가철도망계획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하면서 ‘차량기지 등 관련 시설에 대한 지자체간 합의’를 전제 조건으로 내건 부분에 대해서도 힘을 모은다.

김포시 등 지자체 3곳은 서울 방화차량기지 이전과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이나 건폐장 업체 간 인수합병, 폐업 유도 등을 포함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내용은 별도로 세부 업무협약을 하기로 했다.

서울5호선 김포연장을 위해서는 방화차량기지와 건폐장 이전 방안 등에 대한 지자체 간 합의가 필요하다. 이날 협약에서는 구체적인 방안이 합의되지 않았다. 해당 시설 이전 방안 등이 합의되면 연장 노선 합의까지 한 뒤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할 수 있다. 이 계획에 반영해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넣어 추진할 수 있다.

김병수 시장은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해 하루빨리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가 이행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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