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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온스테이지에서 선보이는 100곡은 온스테이지 무대를 위해 준비한 라이브 음원이다. 뮤지션들의 편곡, 퍼포먼스, 촬영 당시의 생생한 현장음 등이 담겨 있다. 이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 10곡은 오프라인 한정판 LP로도 제작한다.
이날 공개한 첫 번째 테마는 ‘새로운 세계와 조우하다’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으나 온스테이지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라이브 음악들을 담았다. △‘기생충’의 음악감독으로 알려진 정재일의 국악부터 △최근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악단광칠의 소리 △레게 음악을 위해 자메이카까지 다녀온 루드페이퍼까지 원곡과는 또 다른 온스테이지 라이브 버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온스테이지 라이브 음원 100곡은 10개의 앨범에 테마별로 10곡씩 수록돼 11월 둘째 주부터 12월 셋째 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정오마다 네이버 바이브(VIBE)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온라인 음원 수익금은 전액 뮤지션에게 환원된다.
한편, 온스테이지는 2010년 11월 네이버문화재단에서 비영리 사업으로 시작한 인디 뮤지션 창작 지원 사업이다. 10년간 누적 조회 수는 2억회를 훌쩍 넘겼다. 앞으로 24시간 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나우(NOW.), 바이브와 인디 뮤지션 창작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