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물 경매 담당하는 '산지경매사' 국가자격시험 첫 실시

수산물유통법 따라 오는 9월 첫 시험
  • 등록 2019-07-04 오전 11:25:07

    수정 2019-07-04 오전 11:25:07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정부가 수산물 경매제도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지경매사 국가자격시험을 최초로 실시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연구원은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지경매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1차 필기시험은 9월 7일, 2차 실기시험은 12월 7일이다.

산지경매사는 수산물 산지위판장에 올라온 수산물의 경매 우선순위를 정하고 가격을 평가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은 현재 전국에 513명의 산지경매사가 있다.

해수부는 지난 2015년 3월 제정된 수산물유통법에서 산지경매사 국가자격시험을 도입하면서 올해 첫 시험을 실시한다. 앞으로는 시험에 합격해야만 자격을 부여한다. 기존의 513명에 대해선 별도시험 없이 자격이 부여됐다.

황준성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산지경매사는 수산물 산지위판장의 경매제도를 운용하는 핵심인력인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