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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12시20분 기준 3.373%, 3.284%로 각각 0.6bp 상승, 0.7bp 하락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0.9bp, 0.6bp 하락한 3.318%, 3.378%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0.6bp 상승, 0.1bp 하락한 3.350%, 3.302%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3.0bp 내린 4.139%를 보인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492계약, 연기금 377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20계약, 투신 273계약, 은행 420계약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1315계약, 개인 100계약, 투신 115계약, 은행 86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1322계약, 연기금 110계약 순매수 중이다.
당분간 박스권 흐름… “양호한 수급”
한 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당분간 큰 이벤트는 없어서 미국 금리를 봐야할텐데 미국 상업용부동산 이슈가 다시 인하 기대감으로 연결되는지 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이어 “한국 같은 경우 10년 지표물의 대차잔고가 거의 발행금액 대비 50% 정도 잡혔는데, 결국 사람들이 10년물 숏을 잡고 커브 스팁을 노렸지만 시장의 저가매수세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양호한 수급이 잘 소화해내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