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업계에 따르면 광양 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은 광양시 광영동 황금택지지구26-1블럭 일원에서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를 분양한다. 광양권만자유경제구역에 위치한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 조성되고 있는 황금택지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역조합아파트로, 한라가 시공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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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는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74~84㎡ 크기의 중형인데다, 남향 위주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있다.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이 아파트는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위치하는데,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에 전체 902가구가 84㎡로만 조성된다.
편리한 교통입지를 갖춰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하고 도보 이용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다. 와우생태호수공원 등도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아울러 포스코건설도 지난 20일부터 황금지구 1-1블럭에서 ‘더샵 광양베이센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나섰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5개동 총 7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전남 동남권에 위치한 여순광 지역의 인구는 모두 72만여 명에 달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으로 꾸준한 배후수요가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