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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 작업장에 ‘협동로봇’이 도입된다.
서울디지털재단과 한화정밀기계는 오는 3일 협동로봇을 활용한 성수동 수제화 거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수제화에 협동로봇이 적용되면 수제화 특수성은 유지하되 제품의 질과 작업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한성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협동로봇 도입이 침체된 서울시 전통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단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상공인 지원 산업분야를 발굴하고 해당분야 유관기관과 연계해 협동로봇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