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강원, 발전공기업 '정비적격기업' 인증 획득

한국남동발전 등 5개사 주요 설비 등 관리
  • 등록 2018-10-22 오전 11:02:25

    수정 2018-10-22 오전 11:02:25

(사진=웰크론)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웰크론강원(114190)이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공기업 5개사의 정비적격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증품목은 배열회수보일러(HRSG) 튜브를 비롯한 보일러 튜브, 압력용기다.

정비적격기업 인증이란 △제작과 현장정비 △반출정비에 대한 전문기술과 품질보증 능력 △사후관리 능력을 갖춘 기업의 자격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 5개사가 발전소 주요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신뢰성이 필요한 품목을 선정한다. 서류심사 후 품질분야 및 기술분야 현장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종합심사를 수행한 뒤에야 비로소 적격업체로 선정이 된다.

발전공기업 5개사로는 한국남동발전을 포함해 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 등이다. 웰크론강원은 이번 인증으로 인증 품목에 대한 현장정비 및 정비용 자재 제작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5개사에서 주관하는 발전소 공사, 정비 등 프로젝트에 입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웰크론강원 관계자는 “우리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증하게 됨으로써 향후 발전소 운영관리 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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