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을 위한 꽃다발과 학용품이 인기 있던 시절도 지났다. 유행에 민감한 요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만족시킬 특색있는 선물이 필요하다. ‘DIY’(Do It Yourself) 선물부터 먹성 좋은 아이들을 위한 외식, 곧 성인이 되는 대학생을 위한 IT 선물까지 다양하다.
정성 들여 직접 만든 DIY 졸업·입학 선물
틀에 박힌 졸업, 입학 선물이 싫다면 직접 만들어 보자. 사진부터 꽃다발까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선물 종류도 다양하다. 정성 들여 만든 선물만큼 기억에 남는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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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스 관계자는 “친한 친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기억하고 싶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만큼 매년 DIY 졸업 앨범을 찾고 있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킨더조이 초콜릿으로 만든 꽃다발은 초등학교를 들어가는 어린아이들에게 인기다. 달걀 모양의 초콜릿을 한데 묶어 꽃다발로 만들었다. 입학식이 끝나면 친구들과 나눠먹기도 좋다. 최근에는 직접 만든 킨더조이 꽃다발이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창 먹을 나이인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외식도 센스 있는 졸업, 입학 선물이다. 외식 업계에서 졸업, 입학 시즌을 겨냥해 준비한 할인 행사와 1+1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즐거운 졸업, 입학 기념 외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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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년이 된 대학교 입학생 아이들과 가벼운 술자리는 어떨까. JH그룹이 운영하는 생맥주 전문점 치어스는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가족 외식비 지원’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치어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클릭한 뒤 졸업, 입학을 앞둔 친구, 가족, 연인 등을 태그하고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총 1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증정한다.
대학 입학생 인기 선물 노트북 싸게 사자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달 말까지 전국 440여개 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신학기 IT대전’을 진행한다. 레노버의 투인원 노트북 ‘Miix300’을 평균 가격의 절반 가격인 19만9000원에 3000대 한정 판매한다. Miix300는 무게가 1.3㎏ 휴대하기 편하다.
삼성전자(005930) ‘북9’ 시리즈와 LG전자(066570) ‘그램’ 시리즈도 할인 판매한다. 노트북과 태블릿PC 이외 헤드폰과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직구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배송 기간이 길고 AS가 쉽지 않다는 점이 문제지만 싼 가격이 매력적이다. 매일 진행되는 세일만 잘 맞추면 같은 제품을 절반 가격 구매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최근 출시한 태블릿PC ‘서피스프로4’(인텔 i5, 램 8GB, SSD 256GB) 가격은 아마존에서 1196달러(약 144만원)다. 국내 최저가인 167만원보다 23만원 더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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