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황웨이청 신임 공동대표는 지난달 28일 자사주 1245주를 장내 매수했다.
지난 2012년 7월 이후 동양증권 임원이 책임 경영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하기 시작했고 황 대표도 이에 동참한 것이다.
같은 날 서명석 동양증권 공동 대표를 포함해 임원 20명 또한 자사주를 매입했다.
그는 이어 “황웨이청 대표 또한 경영진에 선임돼 책임 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9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서명석 사장과 황웨이청 대표는 공동 대표이자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동양증권은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유안타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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