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평, LG상사 신용등급 'AA-'로 상향

  • 등록 2013-05-27 오후 6:48:44

    수정 2013-05-27 오후 6:48:4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27일 LG상사(001120)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A-’로 올린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해외자원개발 부문의 수익이 확대됐고 지속적인 내부유보와 GS리테일 지분 매각에 따라 재무구조가 개선됐다는 평가를 반영한 결과다.

나이스신평은 “2009년 오만 8광구, 인도네시아 MPP 광산 등에서 생산을 시작하면서 2010년 이후 자원개발사업 부문에서 1500억원 이상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며 “올해 카자흐스탄 ADA 등이 예정돼있어 이익창출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실질적 차입 부담도 적다고 평가했다. “지난 3월 기준 연결기준 총 차입금이 1조5602억원으로 부채비율이 206.3%에 달하지만 총차입금의 48%가 자원개발투자 관련 정책성 자금으로 금리가 낮은 데다 상환기간이 장기”라며 재무안정성이 우수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앞선 지난 2월 LG상사의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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