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오는 30일 세 번째 도전에 나섭니다.
발사 예정 시간대는 오후 3시55분부터 7시30분까지며, 구체적 발사 시간은 날씨와 우주환경 등을 분석해 발사 당일 오후에 확정할 예정입니다.
교과부 관계자는 “나로호 발사체 상단부를 지난주 재조립했고, 이번 주 말까지 하단부와 2단을 결합한 뒤 다음 주 중 발사 예행연습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로호는 앞서 지난해 11월 29일, 과전류 문제로 카운트다운이 중단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