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케이맥 급등 부담감..8.76%↓

세미머티리얼즈·피케이밸브 실적부진에 `하락`
사파이어테크놀로지 `52주 신고가 경신`..3.57%↑
  • 등록 2011-04-13 오후 4:50:10

    수정 2011-04-13 오후 4:50:10

[이데일리 증권부] 13일 유가증권 시장은 강세 마감했지만 장외 주요종목은 대체적으로 부진했다.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메디슨(8250원, -4.62%)은 하락폭을 확대하며 이틀 연속 하락했고, 삼성SDS 또한 0.37% 내린 13만5500원으로 소폭 조정을 받았다.

폴리실리콘 및 잉곳 생산 장비 전문업체 세미머티리얼즈(1만5500원, -1.59%)는 부진한 실적발표에 실망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했다.

밸브 전문기업 피케이밸브 역시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 발표로 4.29% 내린 1만1150원을 기록,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대우정보시스템(7450원)은 500만 달러 규모의 몽골 국세청 국세선진화 사업을 수주했지만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주초부터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열흘 만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9만4250원(+3.57%)으로 마감됐다.

분석기기전문기업 케이맥은 8.76% 급락한 1만2500원으로 조정을 받았다. 지난 사흘 연속 상승한데 따른 피로감 누적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상선의 지분문제로 또다시 경영권 분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범현대계열주들은 약세로 마감됐다.

현대로지엠(1만3250원)과 현대삼호중공업(7만9500원)는 각각 2.57%, 0.62% 하락했고, 현대엔지니어링은 33만2500원으로 움직임이 없었다.

이밖에 포스코건설 8만5750원(-0.58%), 티맥스소프트 5050원(-1.94%), 뉴로스 1만200원(-5.99%)으로 하락했고, 현대엠엔소프트 1만9500원, 팬택 340원, 씨브이네트 5450원으로 보합을 기록했다.   IPO(기업공개)주는 종목별 혼조세를 보였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수정을 요구 받아 공모일정이 연기된 케이엠에이치(1만750원, -0.46%)와 골프존(8만7750원, +1.15%)은 등락이 엇갈렸다.

케이엠에이치는 2006년에서 2008년 부여한 스톡옵션 행사가격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고, 골프존은 기업의 가치평가 및 신사업 목적 등으로 정정요청을 받은바 있다.

한진중공업 계열사 토목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한국종합기술(9650원)은 3.02% 하락했다. 반면, 케이티스카이라이프(1만9950원)는 2.84% 추가 상승하며 2만원대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

화학섬유전문기업 티케이케미칼(5150원, -2.83%)은 공모가가 5000원으로 공모가 밴드 상단에서 결정됐지만, 주가는 하락했다. 티케이케미칼은 내일부터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등훈련기 T-50의 수출 호재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소폭 상승하며 2만3350원(+0.86%)을 기록했고, 아이씨디(2만3850원)와 빛샘전자(6650원)는 각각 0.63%, 2.31% 올라 반등에 성공했다.

마스크팩 전문업체 제닉 2만1250원(-6.59%), 석유화학장치제조 전문업체 제이엠씨중공업 4750원(-2.06%)으로 하락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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