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 청소년이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스스로 기획해 도전하면서 자기 삶을 개척하는 역량을 기르고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돕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도교육청이 2015년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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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올해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1006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920교 △다함께 꿈의학교 103교로 총 2029교를 운영한다.
‘사회적협동조합형 꿈의학교’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한 유형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이 마을 특성을 살린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청소년단체형 꿈의학교’는 ‘다함께 꿈의학교’ 한 유형으로 도교육청과 업무협약한 청소년단체가 청소년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꿈의학교다.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과장은 “경기꿈의학교는 청소년이 자기 삶을 스스로 개척해 살아가는 것과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커가는 것을 핵심가치로 삼는다”며 “청소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미래를 위해 학교를 넘어 마을과 함께 꿈꾸는 배움터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꿈의학교는 1919교에 학생 3만7517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