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농협은행장, 양돈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격려

청년 창업농 금융지원 현장 간담회
  • 등록 2021-03-09 오전 11:35:34

    수정 2021-03-09 오후 3:17:55

권준학 농협은행장(왼쪽 두번째)이 예비 창업농 최성규 씨에게 창농성공기원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양돈 스마트팜 창업을 준비하는 농가를 방문해 청년 농업인을 격려했다.

9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8일 권 은행장과 농업금융컨설턴트는 경기도 포천시에서 양돈 스마트팜 신축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농업인 최성규씨(27세) 농가를 방문해 창업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금융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신축 예정인 ‘95팜’ 농장의 최성규 대표는 한국농수산대를 졸업하고 아버지의 양돈 농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후계 농업인이다. 농협은행의 청년농업인 ‘생애주기컨설팅’과 금융지원을 통해 모돈 240마리 규모의 양돈 스마트팜을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내년 비육돈 5900마리 출하를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농협은행은 청년농업인의 창업지원을 위해 농장 마련, 판로 개척, 영농 지도 등을 내용으로‘생애주기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영농 전 단계에 걸쳐 농업인을 지원한다.

최성규 대표는 “막연했던 스마트팜 창업 계획이 농협은행 컨설턴트의 조언을 받고 명확해졌다”면서 “농협은행 컨설팅을 통해 스마트팜 건축비용을 6억원이나 감축했다”고 말했다.

권 은행장은 “95팜 농장의 조속한 창업과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기원한다”며 “최성규 농업인의 사례는 창업농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농촌 현장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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