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가 KT가 주최하는 ‘2020 KT 파트너 어워드’에서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우)가 KT 우수파트너사로 선정된 기념으로 구현모 KT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쉬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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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T 파트너 어워드는 KT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수상하고, 파트너사들의 다양한 협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KT 파트너 어워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 기업의 대표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어워드에서 ‘비대면 기반 차별화 서비스’ 분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행사장에는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가 참석해 KT 구현모 대표로부터 직접 상을 수상했다.
메쉬코리아는 KT의 휴대폰 배송 서비스인 KT ‘1시간 배송’의 파트너로,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혁신적인 물류 기술을 통해 고객 경험과 가치를 끌어올린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메쉬코리아는 국내 유일의 AI 기반 전국 직영망 물류 플랫폼 부릉을 통해 KT 휴대폰 온라인 주문을 1시간 내에 고객에게 배송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물류 분야의 AI 기술 확장을 위해 지난 6월 KT와 ‘AI 기반 물류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 대표는 “KT와 다양한 협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한다”며 “이번 우수 파트너사 선정해주신 것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고객의 경험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