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2019 국제치과전시회서 '디지털 혁신' 기술 선보여

  • 등록 2019-03-18 오전 11:45:29

    수정 2019-03-18 오전 11:45:29

국제치과전시회(IDS) 2019의 바텍 전시 부스.(사진=바텍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치과용 영상장비 전문 바텍(043150)이 ‘2019 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IDS)에서 ‘디지털 혁신’(Digital Innovation)을 주제로 통합 디지털 진료환경을 이끄는 신제품 솔루션과 AI기반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IDS는 세계 최대 규모 치과 전시회로 지난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60개국 이상에서 2500여개 치과 전문기업이 참석했다.

바텍은 덴탈 이미징 분야 선도기업으로서의 강점에 ‘디지털 워크플로우’(Digital Workflow)를 구현하는 솔루션인 구강스캐너 ‘EzScan’(이지스캔), 의사와 기공소 간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덴탈 플랫폼인 ‘Vatech hub’(바텍허브)를 출시했다. 덴탈소프트웨어인 ‘Ex3D-i v5.1’도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주목을 끌었다.

회사 측은 이런 솔루션의 핵심은 ‘치과의사가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하드웨어나 소재의 물리적 혁신에 더해 치과와 기공소간 유기적인 디지털 환경결합과 신속성과 정확성, 편리성에 기반을 둔 워크 플로우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3D-i v5.1은 바텍 계열사인 이우소프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3D CT 영상에서 치아와 뼈를 개별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에 이를 수작업으로 진행하면 수 시간이 걸렸지만 이 프로그램은 2분만에 작업을 마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수직계열화로 핵심부품 및 소프트웨어 자체개발 역량을 갖춘 만큼, 치과 진료환경을 지원할 혁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덴탈 분야 강자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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