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일본 관광객 유치 위한 '갓세븐' 팬미팅 개최

상반기 방한 일본 관광객 전년 대비 18% 증가
"각종 한류 마케팅 강화할 것"
  • 등록 2018-10-19 오후 12:07:13

    수정 2018-10-19 오후 12:07:13

신세계면세점, 갓세븐 팬미팅 관련 이미지 (사진=신세계면세점)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방한 일본 관광객 증가에 맞춰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과 함께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20일 갓세븐과 일본 팬들과 만나는 ‘슈퍼 럭키 데이 위드 갓세븐, 프레젠트유‘를 개최한다. 일본 관광객 대상 두번째 팬 미팅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그 중 일본 관광객은 131만명으로 18% 증가했다. 이는 남북 관계 개선과 일본 내 케이팝을 필두로 하는 한류붐 등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에 발맞춰 일본인 관광객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한류 마케팅을 강화 해 나가고 있다.

갓세븐은 최근 팬들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은 정규 3집 앨범인 ’프레젠트 유‘를 선보이며 각종 앨범 차트 정상을 석권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신곡 ’럴러바이(Lullaby)‘를 비롯한 주요 히트곡 공연, 미니 토크쇼,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팬미팅 참석자들에게는 강남점 및 명동점에서 사용 가능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사은카드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한류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아시아 지역 관광객의 방한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다양한 한류 콘텐츠의 경험을 기대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요구를 충족하면서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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