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2015년 여름을 맞아 8번째 ‘스페셜홉’인 ‘아메리칸 수퍼 아로마’를 2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맥스 스페셜홉 2015 - 아메리칸 수퍼 아로마’는 미국 내 크래프트 맥주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센테니얼홉(Centennial Hop)을 사용했다. 센터니얼홉은 미국의 대표 3C홉 중 하나로 아로마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성조기의 레드와 블루 컬러, 별을 모티브로 해 슈퍼 히어로를 연상시키며 미국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하이트진로는 2009년 부터 뉴질랜드 넬슨소빈 홉을 맥스의 첫 스페셜홉 시리즈로 선보인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2010년), 뉴질랜드(2011년), 영국(2012년), 독일 옥토버페스트(2013/2014년), 체코(2014년) 등 특정국가 또는 희귀 홉으로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맥스 스페셜홉은 2가지 캔 제품(355ml, 500ml)과 생맥주로 출시되며, 캔 제품은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 ‘GS25’에서 판매된다. 생맥주는 프랜차이즈 봉구비어와 롯데호텔소공점, 63시티에서 한정 판매된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2009년부터 진행해온 맥스 스페셜홉 한정판을 통해 올몰트맥주의 선두 브랜드로써 국산 맥주의 다양성을 알리며 맥스만의 뛰어난 맛을 강조해 왔다”며 “매년 품절사태를 기록하며 수많은 마니아층을 양성해온 만큼 이번 아메리칸 수퍼 아로마 역시 크래프트 맥주의 붐업 속에서 맥스만의 차별화된 풍미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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