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편도염, 증상과 예방은

급성 편도염 주의보, 증상과 예방법 '관심'
  • 등록 2014-10-17 오후 4:28:16

    수정 2014-10-19 오후 3:00:37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환절기를 맞아 급성 편도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급성 편도염은 편도를 구성하는 허편도, 인두편도, 구개편도 가운데 주로 구개편도에 발생하는 급성 염증을 말한다. 목감기로 착각했다가 병이 악화돼 일상에 지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 급성 편도염의 증상과 예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사진= SBS 뉴스 방송화면


급성 편도염의 구체적인 증상과 예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급성 편도염에 걸리면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심한 통증이 따르고 심할 경우 귀를 찌르는 것 같은 연관통까지 동반된다. 39~40도의 고열이 발생하고 성인은 두통이나 팔다리가 쑤시는 등 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급성 편도염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지만, 감염이 지속되면 편도주염, 경부 및 심부 감염, 패혈증 등으로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예방을 위해선 외출 뒤 손을 깨끗하고 씻고 소금물로 목을 헹궈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편도 점막이 건조해지면 먼지를 걸러내지 못해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을 막지 못하므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중요하다. 이미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서둘러 병원을 방문, 전문의를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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