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는 발표문을 통해 "미국은 세수 기반을 제공하고 있는 유연하고 다양하며 풍부한 경제를 갖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시스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트리플 A등급 유지는 예외적인 미국의 신뢰도를 떠받치는 이런 중요한 토대들이 손상되지 않았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피치는 이어 "미국의 통화 정책과 환율의 유연성은 경제적 쇼크를 흡수해내는 경제적 능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표문은 "`부정적` 등급 전망에 놓으면 향후 등급은 이에 대한 수정이 될 것이며, 이는 2년내에 등급이 한 단계 떨어질 가능성이 50%이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한 단계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