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소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연방법원에 LG전자를 상대로 각각 4개의 특허권이 포함된 두 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LG전자의 32LD350 LCD TV와 E2360V LCD 모니터 등이 소니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또다시 소니가 LG전자를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면서 특허분쟁이 전면전으로 확대된 것.
LG전자 관계자는 "아직 정식으로 소장이 접수되지 않았다"며 "소장을 보고 어떤 기술이 특허권을 침해했는지 파악이 돼야 대응논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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