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31일(현지시각) 나이지리아의 `토탈 E&P 나이지리아 리미티드 컴퍼니`가 발주한 8280억원 규모의 `OML58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정부와 발주처인 `토탈 E&P 나이지리아 리미티드 컴퍼니`는 OML58 복합 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본계약에 앞서 대우건설과 831억원 규모의 초기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이지리아는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량으로 세계 유수의 건설사들이 진출을 시도해 왔지만, 자연적·사회적 장벽을 뚫지 못하고 철수해야만 했던 나라"라며 "이번 수주를 통해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에서 발전소 건설 및 오일&가스 플랜트 공사의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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