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1호선 전곡역 광장서 '치맥페스티벌' 열려

[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이번 주말 1호선 전곡역 광장에서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경기 연천군은 오는 30일부터 이틀 간 전철1호선 전곡역 분수광장 일원에서 ‘제1회 전곡 So~ Coooool~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포스터=연천군 제공)

전곡역 주변 4개 상인회가 준비한 치킨과 맥주 안주, 간편식, 어린이를 위한 메뉴 등 다양한 식도락 부스와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첫날인 30일 오후 3시 유명 개그맨 김주철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통기타 버스킹,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디제잉과 함께 ‘뮤직 GoGo’ 공연이 열린다.

31일에는 마술 및 버블 쇼, 비니쌤과 ‘댄스 GoGo’ 공연 등이 진행되며 경품 추첨 행사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유난히 덥고 습했던 날씨를 잊고 연천을 찾는 모든이들에게 치유와 행복을 주는 자리를 마련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 및 행사 안내는 전곡상권진흥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