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에 5선 출신 심재철 전 의원 선출

단독출마, 21일 운영위서 무투표 합의 추대
"도당 발전, 지방선거 승리 위해 열심히 하겠다"
  • 등록 2024-06-21 오후 4:38:01

    수정 2024-06-21 오후 4:38:01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신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으로 5선 국회의원 출신 심재철 안양동안을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21일 심재철 신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위원장직 수락인사를 하고 있다. 황영민 기자
21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운영위원회를 열고 도당위원장 선거에 단독출마한 심재철 위원장을 무투표 합의방식으로 추대했다.

심재철 신임 도당위원장은 “백의종군의 심정으로 도당위원장에 임하겠다. 지난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참패했다. 어떻게 하면 (국민의힘을)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인지 큰 숙제다”라며 “저는 앞에서 끄는 것보다 뒤에서 열심히 밀어드리는 그런 일들을 많이 하려고 한다. 신인의 각오로 여러분과 함께 도당 발전을 위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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