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재밌는 제빵체험과 초대형 뮤지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대전에서 선보인다.
대전시는 9~11일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제빵 체험형 뮤지컬 ‘베이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베이킹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콘텐츠로 ‘대전 방문의 해’ 대표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아신아트컴퍼니는 이를 위해 2017년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역의 대표 브랜드 ‘성심당’과 체결한 바 있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문화예술과 첨단영상이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가 요즘의 문화트렌드”라며 “지역의 제빵 브랜드와 결합한 성공적인 공연으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창출하는 대표 문화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