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부산~러시아 직기항 노선 2개 추가

  • 등록 2019-04-24 오후 12:09:06

    수정 2019-04-24 오후 12:09:06

현대상선이 러시아 FESCO와 협력을 통해 운항할 주요 서비스 노선.(자료=현대상선)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상선(011200)은 러시아 선사 FESCO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 공동운영했던 노선 관련 서비스 개편은 물론 신규 노선도 추가하며 러시아 현지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앞서 현대상선은 FESCO, CMA-CGM 등 2개사와 함께 중국과 한국, 러시아 주요 항을 연결하는 CRN 서비스 1개 노선을 공동 운영해 왔다. 이번 협력 확대로 기존 CRN 서비스는 새롭게 재편되며, 부산과 러시아를 직기항으로 연결하는 2개의 신규 서비스 KR2와 KRS를 추가했다.

우선 현대상선은 부산과 보스토치니를 직기항으로 연결하는 KR2 항로에 1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투입해 다음달 11일부터 신규 서비스한다. 또 FESCO는 부산과 블라디보스톡을 직기항으로 연결하는 KRS 항로에 12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투입해 다음달 14일부터 새로 시작한다.

기존에 운영되던 CRN 서비스는 다음달 14일부터 ‘청도~상해~닝보~블라디보스톡’ 순으로 기항지가 변경된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 FESCO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러시아 시장 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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