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8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송영무 장관 주재로 ‘2017 연말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를 열고 북한의 추가 도발 위협 등 핵심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4성급(대장) 이상의 군 주요 지휘관, 직할기관장, 참모부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
전군 주요 지휘관들은 북한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발사에 이은 전략 도발이나 국지 도발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 전군 주요 지휘관들을 초청해 격려 오찬을 했다.